'나눔이 있는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와 한화탈레스, 한화테크윈은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참배했다. 이날 시무식을 대신한 참배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 장시권 한화탈레스 대표 등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현충원 참배를 통해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블랙야크, 동진레저, 아우트로 등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은 4일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시무식을 가진 후 클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재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부터 '명산 쓰레기 줍기'를 통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계열사 직원들은 4일 시무식 자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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