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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한 경기 이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 중 한 명과 같은 실명의 트위터 계정에 피해 교사를 모욕하는 명예훼손성 글이 게재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그렇게 넷상에서 아○○ 털면서 감방에 가두니뭐니 하고 싶으면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 한번 뜨자"는 등의 욕설도 있다.
이 외에도 A군은 "내 트위터에 욕글 쓴 ××들이나 소문떠벌리고 다니는 ××들이나 맨날 학교에서 쳐맞고 다니는 찐따××들이겠지?"라고 조롱하며 "아무튼 이 ×같은 개한민국이 일본한테 다시 먹혔으면 좋겠다"는 등의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이 담겼다.
하지만 경찰이 A군 조사과정에서 이 글을 작성했는지에 대해 추궁했으나 A군은 "내가 적은 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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