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어린이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잇따라 '키즈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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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인 ㈜휴롬(대표이사 김재원, www.hurom.co.kr)은 어린이를 위한 주스를 개발해 이달부터 휴롬주스카페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휴롬주스카페에서는 채소가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1단계로 과일 혼합 주스인 '오렌지·사과'와 '청포도·파인애플'을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채소 비중을 늘려 3단계 레시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휴롬 어린이 주스는 어린이의 영양을 고려해 100ml 보틀에 제공되며, 가격은 2,000원이다.
■ 삼립식품 '라인프렌즈 미니호빵' 인기
삼립식품은 인기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미니호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어린이를 겨냥해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쌀가루와 쌀발효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단팥과 야채 2가지 맛이다.
뿐만 아니라 '라인프렌즈 미니호빵' 포장지 안에 기존 씰의 약 2배 사이즈가 커진 겨울 한정판 빅사이즈 라인프렌즈 캐릭터 '띠부띠부씰(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약자)'이 10종 들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엠도씨 '어린이 치즈 담김쌈' 신메뉴 출시
지난달 담김쌈 도시락 '엠도씨'가 담김쌈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중 하나가 '어린이 치즈 담김쌈'이다.
이는 다양한 영양 섭취가 필수인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 메뉴로 성장 발육에 좋은 치즈와 엄선된 닭고기로 만든 엠도씨만의 수제소시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 또한 어린이들이 한입에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촌에프엔비㈜'가 전개하는 한식 레스토랑 '엠도씨(M℃)'는 고객에게 좀 더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를 1년 중 가장 맛있는 제철에 산지에서 확보해 자연숙성을 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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