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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음을 묘사한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 속 '무도'를 합친 표현이다.
설문에 응한 전국 대학교수들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정부가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고, 청와대와 여당 원내대표의 갈등, 역사교과서 논란 등 각종 국정 혼란이 끊이질 않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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