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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폭발물 위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공립학교들이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수업을 중단했다.
LA 경찰국장 찰리 벡은 "다수의 학교에 대해 폭발물 위협이 있었다.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다. 공격용 소총과 경기관총으로 공격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라고 밝혔다. LA교육감 라몬 코르티네스도 "한두개 학교가 아니라 다수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LA 통합교육구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교육구로, 무려 900여개 학교-약 64만 명의 학생들이 속해있다.
LA 경찰은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LA 내 모든 공립학교를 철저하게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총격 테러 사건에 이은 전면 휴교 조치에 LA의 테러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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