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세계 최대 피자 시장인 미국에 5번째 매장을 열었다.
미스터피자는 캘리포니아 랜드마크인 웨스트필드몰 입점을 통해 현지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점포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석쇠구이로 이뤄지는 300%원칙으로 만든 담백한 피자와 정통 이탈리아 조리법과 소스를 기본으로 한 파스타, 9.99달러(약 12,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콤보'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쇼 및 퍼포먼스 공연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MPK그룹 미국법인 김동욱 이사는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 점포를 개설했다"며 "맛에 있어서 어디서나 인정받는 만큼 현지 브랜드와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피자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2000년 중국, 2007년 미국, 2015년 필리핀에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미스터피자의 해외 매장 수는 115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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