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관광객 200여명 공중서 '공포의 5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28 18:08 | 최종수정 2015-11-28 18:08


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

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관광객 200여명 공중서 '공포의 5분'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관광 곤돌라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으로 오가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곤돌라 40개에 타고 있던 관광객 200여 명이 5분가량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후 리조트 측이 비상 엔진을 가동해 곤돌라를 움직여 이용객들을 덕유산 정상 휴게소로 이동시켰다.

무주리조트 관계자는 "곤돌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계의 메인스위치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 부품을 교체해 정오쯤부터 다시 정상 가동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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