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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PC방 칼부림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다가 '나와 가족들이 수원시민을 해친다고 모함하는 방송을 들었다'며 흉기 2개를 들고 PC방을 찾았다. 이 씨는 PC방에서 인터넷으로 방송 영상을 찾아보다 갑자기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다른 손님들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넘겨졌다.
한편, 이 씨는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평소 이씨와 피해자들과의 원한 관계는 확인 되지 않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것으로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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