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사륜구동형 세단 '마이바흐 S500 4매틱'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1-18 11:3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륜구동형 럭셔리 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을 18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는 마이바흐 S500, S500 4매틱, S 600 등 3개 모델로 라인업이 강화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적용됐다.

전륜과 후륜에 일정하게 45대55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해 비포장 도로, 경사가 급한 도로 등의 험로나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 최적의 구동력을 실현한다.

또한 최신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인 9G-트로닉이 적용돼 배기량 4663cc, 최고 출력 455마력(5250-5500rpm), 최대 토크 71.4㎏·m(1800-3500rpm)으로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초이며 복합연비는 7.1km/ℓ이다.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맞게 E(Economy), S(Sport)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시프트 패들을 통한 기어 조작 시 M(Manual)모드로 변경되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S500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능동형 차선이탈 방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 등이 장착됐다.


뒷좌석에 기본 적용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일반 시트와는 달리, 등받이 각도와 요추 받침, 다리 부분을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고 쿠션도 개별 조절 가능하다. 또, 쇼퍼 패키지도 기본 적용되어 뒷좌석 탑승자에게 보다 넓은 공간을 마련해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296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