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미디어랩, 인도네시아 관광청과 관광·문화 교류 업무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1-15 15:53


여행·광고 등 업체인 문화미디어랩과 인도네시아 관광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은 "지난 11일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관광청(청장 해피코라, Happy Korah)과 관광, 문화교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North. Sulawesi Government) 관광청 보우라 쿠멘동(VouraKumendong)부청장과 인도네시아 테텡고렌 민속공연단, ㈜문화미디어랩 유찬선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보우라 쿠멘동 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의 마나도, 토모혼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국인들에게 홍보하고 문화미디어랩을 인도네시아 한국 내 홍보처로 선정해 양국의 실질적 관광-문화 교류와 협력증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미디어랩의 유찬선 대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10년 이상 중국의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화미디어랩의 여행전문 웹진 티트래블미디어(www.ttravelmedia.com)를 비롯해 명동과 강남역의 LED전광판 등 자사 보유 매체를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홍보·광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는 아직까지 한국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미 유럽이나 서구권 관광객들에게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성지'로 알려질 만큼 아름다운 비경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여행·광고 등 업체인 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 오른쪽)과 인도네시아 관광청이 지난 11일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관광, 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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