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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최악의 테러
파리 연쇄 테러는 모두 6곳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12시 현재 사망자는 약 1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곳은 록그룹 공연이 열리던 바타클랑 극장으로 모두 87명이 사망했다.
이날 극장엔 4명의 테러범이 무대로 난입, 객석을 향해 AK47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생존한 인질들을 살해했다.
괴한이 레스토랑에서 무차별 난사를 벌인 샤론 가와 알리베르 가에선 각각 18명과 14명이 숨졌고 퐁텐느 오 롸 거리에선 5명, 볼테르 거리에선 1명 사망자가 나왔다.
이밖에 프랑스와 독일의 A매치가 벌어진 파리 북쪽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 인근에선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됐을 뿐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테러와 연관된 테러범은 바타클랑 극장에 난입한 4명을 포함해 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이들 중 7명은 자살 조끼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물랭 청장은 "용의자가 더 있는지 추적 중"이라며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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