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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에이징의 시대다. 헬시에이징은 건강기회를 최적화 하는 과정(조건)을 뜻한다.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힐링에 신체적 건강 관리를 더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면 쉽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인 셈이다.
김민재 투어희스토리 대표는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장수 마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여행 뿐 아니라 건강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키나와는 헬시에이징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한국에서 이동 시간이 짧아 남녀노소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온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비행 시간이 짧아 건강한 음식, 온천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다. 최근 오키나와에 취항하려는 항공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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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온열치료는 몸의 냉증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자율신경의 균형과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여 몸 전체를 건강하게 이끄는 전신요법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야비쿠 원장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따져 식단구성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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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음식을 약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건강한 음식이 많은 곳이 오키나와다. 투어희스토리는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류큐건강식, 흑돼지샤브샤브, 돼지고기 순간찜요리, 채소와 과일 위주의 뷔페 등을 식단으로 구성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오키나와 건강투어가 건강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구성했다. 눈처럼 만들어 내는 소금을 볼 수 있는 누찌마스 소금공장, 글라스보트 체험, 츠보야거리, 국제거리 및 평화재래시장에서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였던 강가라노 타니에서의 산책도 일정에 넣었다. 강가라노 타니는 자연과 생명을 상상하며 체감하는 것을 콘셉트로 한 곳으로 작은 동굴 카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투어희스토리는 오키나와 건강투어 출시를 기념, 마시지팩과 여행파우치, 오키나와 관광 안내자료&지도를 특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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