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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건강을 동시에" 투어희스토리 오키나와 헬시에이징 패키지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1:43


오키나와의 바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헬시에이징의 시대다. 헬시에이징은 건강기회를 최적화 하는 과정(조건)을 뜻한다.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힐링에 신체적 건강 관리를 더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면 쉽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인 셈이다.

헬시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국내의 상황도 비슷하다. 건강정보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어희스토리는 이같은 점에 주목, 건강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치유의 섬, 오키나와에서 건강을 마주하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식단관리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스케줄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오키나와 건강투어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민재 투어희스토리 대표는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장수 마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여행 뿐 아니라 건강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키나와는 헬시에이징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한국에서 이동 시간이 짧아 남녀노소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온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비행 시간이 짧아 건강한 음식, 온천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다. 최근 오키나와에 취항하려는 항공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류큐온열치료원은 몸의 냉증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자율신경의 균형과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여 몸 전체를 건강하게 이끄는 자연치유 전신요법의 체험을 제공한다.
투어희스토리의 오키나와 건강투어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일정 구성이다. 우선 건강관리 측면에서 류큐온열치료원의 체험이 가능해 기존 오키나와 여행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일반 여행상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게 류큐 온열치료다.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본에서는 손꼽히는 자연치유 요법이다.

류큐온열치료는 몸의 냉증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자율신경의 균형과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여 몸 전체를 건강하게 이끄는 전신요법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야비쿠 원장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따져 식단구성 등도 가능하다.


오미기손 마을의 장수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관리의 궁금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투어 희스토리 건강여행 패키지만의 경쟁력이다.
오기미손 마을의 체험도 기존 여행상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이다. 오기미손 마을은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장수마을이다. 장수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방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구성, 건강 관리에 있어 궁금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덤으로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건강 댄스도 즐길 수 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음식을 약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건강한 음식이 많은 곳이 오키나와다. 투어희스토리는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류큐건강식, 흑돼지샤브샤브, 돼지고기 순간찜요리, 채소와 과일 위주의 뷔페 등을 식단으로 구성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오키나와 건강투어가 건강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구성했다. 눈처럼 만들어 내는 소금을 볼 수 있는 누찌마스 소금공장, 글라스보트 체험, 츠보야거리, 국제거리 및 평화재래시장에서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였던 강가라노 타니에서의 산책도 일정에 넣었다. 강가라노 타니는 자연과 생명을 상상하며 체감하는 것을 콘셉트로 한 곳으로 작은 동굴 카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투어희스토리의 오키나와 건강투어 상품 가격은 185만원부터다. 옵션 없이 숙박과 식사 및 모든 내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투어희스토리.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투어희스토리는 오키나와 건강투어 출시를 기념, 마시지팩과 여행파우치, 오키나와 관광 안내자료&지도를 특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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