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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25일 오전 정체 시작 ‘오후 7∼8시 절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4:59 | 최종수정 2015-09-25 15:00



고속도로교통상황

고속도로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교통상황 및 정체 시간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서울고속터미널 대합실 역시 일찌감치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로 오전부터 북적거렸다.

대합실 의자는 빈자리가 없이 꽉 들어찼다. 매표소 앞은 버스표를 사거나 예매한 표를 찾으려는 승객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서울고속터미널의 하행선 전체 노선 예매율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80%, 26일은 69%다. 지역별 예매율은 서울→부산 구간의 예매율은 94%, 서울→광주 95%, 서울→강릉 75% 등이다.

오전 10시30분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이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 입구→반포나들목 1.9㎞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3.6㎞,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6.1㎞,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서촛기점→둔대분기점 12.8㎞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상태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부산 5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중 47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에 시작된 정체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다음날까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들어 정체가 이미 시작됐고 계속 심해지다 오후 7∼8시께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후에는 조금씩 풀리겠지만 자정이 넘어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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