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유통브랜드 어라운지, 일본 칼리타 강사 초청해 세미나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8-27 16:09


커피유통브랜드 어라운지가 일본 커피용품 브랜드 칼리타 본사의 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가 지난 26일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일본 대표 커피 용품 브랜드 '칼리타' 본사 강사를 초청해 '칼리타식 드립 교육 및 체험'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엔 어라운지 바리스타와 로스터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풍미가 좋은 커피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칼리타식 드립법을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50년이 넘게 일본 커피 문화 보급에 앞장선 칼리타의 역사와 브랜드 철학, 커피기구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긴 전통을 가진 칼리타식 드립법을 어라운지 전문가들이 먼저 배우고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해당 세미나를 진행했다"며 "최근 국내에도 일본처럼 가정에서 손쉽게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라운지 고객을 대상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칼리타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커피 용품 브랜드로 고도의 세련된 커피 기구를 통해 일본 전역에 커피 문화를 보급해왔다. 커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 바리스타는 물론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피 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칼리타식 드리퍼와 물이 퍼지는 양을 균일하게 유지해주어 일정한 커피 맛 추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웨이브 드리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어라운지는 지난 2013년 론칭한 국내 최초, 최대의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5000여종의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피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어라운지 선유도점에는 전세계 다양한 원두와 최고의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1층에 마련된 체험형 커피 스튜디오에는 어라운지 소속 전문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가 상주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간이 교육을 수시로 진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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