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업체 한글라스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들어서는 6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 더블유(The W, 이하 W)'에 고효율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SK'를 공급한다.
부산 용호만에 들어설 W는 지하 6층에서 지상 6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8~244㎡에 총 1488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2008년 이후 6년만에 부산 바닷가에 들어서는 초고층 고급 아파트로 부산의 바다 풍경과 스카이라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에 적용될 한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SK'는 두 겹의 은(Silver) 코팅막으로 높은 단열성능과 뛰어난 태양열 차폐효과를 동시에 갖춘 고기능 고효율 로이유리다.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결로현상을 막아주며, 사계절 적정 실내 온도가 유지돼 냉난방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이런 기능성을 인정 받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MBC 상암 사옥, 양재 가정법원, 연합미디어 센터 등 다양한 주요 시설 및 건물에 적용됐으며 최근 시장에서 활기를 띄고 있는 고급 아파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한글라스 기술영업부 우상실 이사는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에너지 절감, 친환경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명품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기능성 친환경 유리가 대형건축물을 넘어 아파트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