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아야나 리조트 해안절벽 락바 확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11:42



발리의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가 13일 락바(Rock Bar)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락바는 CNN 세계 최고의 호텔 바 30개 중 하나로 언급된 곳으로 세계 최고의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인도양 짐바란 베이에 우뚝 솟은 14m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야나리조트는 기존 락바를 설계한 일본 디자인 스튜디오 스핀의 디자이너 야스히로 코이치에 의뢰, 락바 확장을 진행했다. 코이치는 락바의 바위들과 바다 위의 탁 트인 전망을 활용하여 9개의 새로운 데크가 새롭게 추가됐다.

락바의 기존 유리 바에서 불과 몇 발자국 걸으면 나타나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연결되는 새롭게 선보인 라운드 데크는 프라이빗한 섬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진정 최고의 오션 프론트의 장소로, 원형모양으로 된 데크에는 최대 18명의 특전 손님들을 수용하고 240도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좌석을 제공한다.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림바 짐바란 발리에 투숙하는 고객은 락바에 무료로 제공하는 경사레일을 타고 우선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야나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통합형 리조트로 발리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락바, 프라이빗 해변, 11개의 수영장, 골프 퍼팅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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