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태도논란
'
티아라 태도논란'을 공론화했던 팬클럽(이큐리왕국) 측이 "사실과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 팬클럽에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 내내 티아라가 팬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촬영도 응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난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큐리왕국 측은 우선 티아라 멤버들이 팬석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좌석 구조물 때문에 멤버들은 본인들이 앉은 좌석이 팬들에게도 잘 보일 거라 생각했을 뿐, 팬들에게 일부러 등을 돌렸다는 건 본인들의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어렵게 발걸음을 한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선 오해에 의해 많은 팬들이 자리를 뜬 이후 티아라가 팬석으로 다가왔다"면서 "이 역시 저희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큐리왕국 측은 "성급한 판단으로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고 재차 사과한 뒤 "오해의 희생양이 된 멤버들에게 욕설과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티아라 태도논란
티아라 태도논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