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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유아용 안전사고에 리콜결정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03 14:32


삼천리자전거가 어린이용으로 지난 2013년 출시한 '샘트라이크300' 자전거에서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안전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3일 샘트라이크300의 용접 미흡으로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삼천리자전거에 리콜을 권고, 삼천리자전거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결과, 이 자전거는 기준치인 20㎏ 미만의 어린이가 탑승했습에도 앞바퀴와 운전대를 연결하는 부분의 용접이 끊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는 시중에 이미 판매된 일련번호 L13I00001∼L13I02800의 제품 2800대에 대해 용죔위를 보완한 새상품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천리자전거(☎ 02-2671-3000)에 문의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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