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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분화구 같은 여드름 자국, 나도 매끈해지고 싶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4:23


청춘의 심벌이라던 여드름, 10대만 넘기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성인 여드름으로 이어지고, 결국 여드름 흉터로 남아 속상한 20~30대들이 많다.

울퉁불퉁 패이고, 울긋불긋한 여드름 흉터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연애도 취업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보자.

강남구 신사역에 위치한 스템케이 성형외과 피부과의 박성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여드름이 한창 올라올 때 여드름이 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드름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여드름 상처를 방치해 함몰된 상태로 치유되면, 오래된 여드름 흉터로 남아버려 자연적으로는 원상태로 복구되지 않기 때문이다.

박성주 원장은 여드름 흉터도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매우 다르므로, 그에 대한 치료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처방이 여드름 흉터 치료의 관건인 것이다. 스템케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여드름이 현재 진행형인지 또는 흉터만 남았는지, 흉터의 모양과 종류, 함몰 깊이와 흉터의 면적, 색소의 종류와 침착 정도 등을 정확히 진단한 후, 재생주사, 레이저, 고주파 시술 등 여러 가지 시술을 선택적으로 시술하는 맞춤 치료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여드름 흉터를 치료해 온 박성주 원장의 노하우가 치료 효과에 빛을 발하는 것이다.

현재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붉은 염증 상태에 있는 환자라면 피부재생을 촉진해 여드름 상처가 흉터로 남지 않게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자국은 그 부위의 여드름이 얼마나 오래 동안, 얼마만한 크기나 깊이였느냐에 따라 오래 지속된다. 그 이유는 여드름 자국이 일종의 상처라서, 상처 깊이에 따라 피부가 복구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피부 회복에는 통상적으로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힐러 주사, 홍조 레이저, 재생 시술 등, 피부의 자연적인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여드름 상처를 흉터가 남지 않게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다.

이미여드름 상처의 회복이 완료되어 불긋한 피부 색은 거의 회복되었는데, 피부결의 함몰만 남은 오래된 흉터라면 소실된 피부 조직을 만들어 내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 때에는 흉터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크로스 요법, 프렉셔널레이저 고주파 니들 시술, 재생 주사 등의 시술을 복합 병행하는 보다 복잡한 맞춤시술이 진행된다. 프랙셔널 고주파 니들을 이용한 시술은 피부 속 조직을 전반적으로 조밀하고 풍성하게 차오르도록 유도해 준다.

여기에 리쥬란힐러 시술을 병행 치료하기도 하는데, 리쥬란힐러 시술은 피부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고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 효과가 있어 단독 시술이나, 병행시술로 증세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4-6주 간격으로 3-4회 시술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신사동 스템케이 성형외과 피부과 박성주 원장은 "진료나 상담현장에서 보는 여드름 흉터는 미적 욕구가 큰 여성 뿐 아니라, 대인관계가 중요한 남성들에게도 큰 고민거리 같다"며, "고민 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일단 치료해 보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이 치료효과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여드름 환자들이 코팩, 모공브러쉬, 여드름폼클렌징, 여드름연고, 일반약, 여드름패치, 좁쌀여드름화장품, 여드름압출기 등의 효과에 대해서 문의하기도 하는데 여드름 흉터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끝으로 박성주 원장은 "이전에는 치료가 쉽지 않았던 여드름 흉터도 요즘은 리쥬란힐러, 프락셔널 레이저 등 좋은 치료방법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일단 여드름 흉터 전문 피부과를 찾아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고, 구체적 치료방법을 논의해 본다면 '매끈한 피부'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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