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지상낙원 '반얀트리 세이셸', 완벽한 휴식을 위한 스파트리트먼트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14:12


'반얀트리 세이셸'이 완벽한 휴식을 구현하는 '반얀데이 스파 패키지(Banyan Day Spa Package)'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양의 지상낙원으로 '반얀트리 세이셸'이 완벽한 휴식을 구현하는 '반얀데이 스파 패키지(Banyan Day Spa Package)'를 선보이며 신혼여행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얀트리 세이셸은 세이셸 인텐던스 만에 자리잡은 호화 리조트로 특히 스파 트리트먼트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반얀데이 스파 패키지는 반얀트리의 스파 트리트먼트, 전신 마사지를 4개 프로그램에 걸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스파 트리트먼트는 자연 속 개방된 공간에서 시작된다. 파도 소리와 새 소리를 들으며 15분의 스팀 수분보충, 90분 동안 마사지와 꽃잎 목욕이 진행된다.

이 패키지의 특징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독특한 스파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디 컨디셔너는 꿀, 아보카도, 크레올 푸르트 등이 각각 첨가된 제품 중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바디 스크럽은 코코넛, 소금, 터메릭 등이 각각 함유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점심 식사가 끝나면 60분 얼굴 마사지가 이어지고 90분 가량 진행되는 손, 발 마사지로 마무리된다.


럭셔리한 휴식을 보장해주는 반얀트리 세이셸의 스파 트리트먼트.
특히 데스티네이션 다이닝 '씨 앤 스타(Sea & Stars)'도 리조트를 찾은 커플들에게 인기다. 리조트의 시그너처 다이닝인 씨 앤 스타는 전담 셰프와 집사가 리조트 최상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빌라에서 만찬을 준비해주는 서비스다. 만찬이 끝나면 프레지덴셜 빌라에서 호화로운 밤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반얀트리 세이셸은 정기적으로 야외 영화 상영 서비스인 무비 나이트(Movie Night)를 개최하고 있다. 뜨거운 햇살이 한 풀 꺾이면 해변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로맨틱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반얀트리 세이셸에서 오가닉 가든 투어는 빠질 수 없는 묘미다. 오가닉 가든은 반얀트리 세이셸 대부분의 신선한 식재료 공급을 담당하는 곳이다. 가든 투어 중,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이셸만의 독특한 맛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세이셸은 낚시꾼들에게도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최고의 낚시 명소다. 낚시하기에 좋은 해류가 인텐던스 만 중심부에 모여 물고기가 풍부하며 낚시에 최적의 조건이 완성된다. 이에 반얀트리 세이셸에는 낚시를 목적으로 리조트를 찾는 이들을 위해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이셸의 수도인 빅토리아와도 근접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구 2만 3천명 남짓의 작은 도시 빅토리아는 리조트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으며 각종 상점과 오픈마켓이 즐비한 거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그림엽서에 나올 듯한 예쁜 마을은 거닐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반얀트리 세이셸 공식 홈페이지(www.banyantree.com/en/em-seychelles)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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