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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에프지 해외 유기농비료공동사업 키랜드디앤씨와 MOA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5-21 15:08





코아에프지(대표 박찬수)가 유기농 액체비료를 생산하는 키랜드디앤씨(대표 유한세)와 공동사업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

21일 코아에프지에 따르면 지난 12일 키랜드디앤씨와 해외에 유기농비료 '숨토바이오(SUMTO BIO)'를 생산하는 성공적인 플랜트 건설과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사업파트너가 됐다.

유한세 키랜드디앤씨 대표는 "코아에프지가 숨토바이오 해외지역 및 현지 사업파트너 선정,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업무, 판매 업무, 유기농비료 플랜트 건설과 운영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코아에프지의 풍부한 경험과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유기농비료사업 진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랜드디앤씨는 돼지분뇨액을 활용한 토양미생물에 의한 유기농 액체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인증번호: GT-12-00051)을 보유하고 UN산하 26개 기구(ADB, CTBTO, FAO, ILO, ITC, UNDP, UNIDO, UNRWA, WHO, WFP 등)의 입찰, 자유 계약 등에 대한 UN조달 벤더(등록번호: 400930)로 등록되어 있다.

2012년부터 '런던협약96의정서'(폐기물 배출로 인한 해양오염방지)에 의해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유기농 비료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베트남, 캐나다, 미국, 태국, 미얀마, 이집트, 네덜란드, 볼리비아, 가나, 멕시코,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과 기술 유치 및 제품 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기농비료인 '숨토바이오'는 미국 유기농자재(USDA-NOP INPUT)(등록번호: CU831258) 및 한국의 녹색기술제품(확인번호: GTP-15-00040)에 등록된 제품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 해외 사업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키랜드디앤씨는 코아에프지와 MOA를 통해 각국에 유기농비료생산 시설을 1일 100톤이상으로 건설하고, 매년 3조원 이상의 유기농비료 생산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수 코아에프지 대표는 "유기농비료숨토바이오는 세계각국이 고민 중인 토양 정화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농약 대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해외정부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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