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감소했지만 국산차 판매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4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5만2834대로 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산차 판매는 13만2003대로 2.7%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2만831대로 14.7% 늘었다.
10%대의 증가세를 보인 수입차 판매는 올 1∼3월 20∼40%대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해진 경향을 보였다.
점유율을 보면 현대·기아차 69.5%, 한국지엠 8.3%, 쌍용 5.3%, 르노삼성 4.6%를 보였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2.7%, BMW 2.5%, 폭스바겐 1.7%를 나타냈으며 아우디·포드가 나란히 0.7%를 차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