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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앰블럼부터 어벤져스까지…제로투세븐, 가정의 달 '콜라보레이션' 열풍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18:51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가에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업종이 상이한 두 업체가 손을 잡거나 제품 및 패키지 개발에 아티스트나 캐릭터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매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대표 유아동 의류브랜드 알로앤루는 야구장 패셔니 베이비 스타일을 완성할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알로앤루 'KBO 티셔츠'는 10개 구단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공식 앰블럼과 상징컬러를 활용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사전 예약 한정 판매 당시 하루 만에 전 수량이 완판된 제품이다.

기존 성인 유니폼과 달리 소매부분의 둥근 곡선 패턴을 가미했고 알로앤루의 캐릭터를 접목해 귀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어린이날을 맞아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영아들을 위한 야구 바디수트도 추가로 출시되어 온 가족 패밀리 응원 룩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어벤져스 히어로를 특징으로 하는 아디다스 키즈 어벤져스 기능성 스포츠 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디다스 어벤져스 라인은 '어벤져스2'의 개봉에 맞춰 출시하는 콜라보 제품으로,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스파이더맨, 토르 등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출시한다. 토들러 라인은 캐릭터의 이미지를 담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로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고 주니어 라인은 각 영웅들의 상징적인 특징을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표현했다.

8~13세를 위한 주니어 티셔츠는 단순한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가 아닌, 부드러운 폴리 혼방 소재가 특징으로, 땀의 흡수와 배출을 높여주어 땀 흘리며 뛰어 노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따라서 아디다스 키즈 어벤져스 티셔츠를 입으면 마치 슈퍼 히어로가 된 듯한 느낌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며 더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포함한 어린이날 패키지 선물용 제품도 마련됐다. 대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령메디앙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속이 꽉 찬 부엉이'를 출시했다. '속이 꽉 찬 부엉이'는 해외 셀러브리티 가방으로 유명한 '스킵합'의 어린이용 동물 캐리어에 대교 '꿈꾸는 달팽이'의 인기 제품을 담아 하나의 선물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총 3,000세트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유익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 안에는 대교 '꿈꾸는 달팽이'에서 출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왕국, 빅 히어로 등의 디즈니 놀이 제품과 함께 '우리나라 바로알기' 시리즈 등 총 9종의 제품이 담겨 있다. 캐리어는 '스킵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부엉이' 캐릭터를 메인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강아지' 캐릭터 제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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