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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서 수제맥주 과르네리 무료 시음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17:11


국내 최대 규모 수제맥주 업체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가 4월 30일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에 참가, 자사 수제맥주 '과르네리'를 선보였다.

이날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는 서울 코엑스 SM타운 광장과 G20 광장 일대에서 과르네리 6종에 대한 무료 시음행사를 벌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과르네리 수제맥주는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필스너', 유산균이 풍부한 밀맥주 '헤페바이젠', 흑맥주 '스타우트', 쌉쌀한 호프 맛이 일품인 에일맥주 'IPA', 부드러운 에일맥주인 '레드에일' 그리고 독일 밤베르크 지역의 특산맥주인 훈연향의 '라우크비어' 등 총 6종류다.

앞서 장앤크래프트부르어리는 전북 순창에 4960㎡(1500평) 크기의 연간 500만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수제맥주 공장을 준공하고 과르네리 6종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연말까지 20여종의 맥주를 추가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과르네리는 독일 최고의 장비회사인 카스파슐츠사의 장비를 사용, 스페셜 몰트로 유명한 독일 바이오만의 맥아로 수제맥주를 생산한다. 필터링(유통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영양분을 제거하는 행위)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100%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장앤크래프트부르어리는 수제맥주의 영양분 보존과 고품질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보관 상태에서 모든 유통과정을 거치고 유통기한도 6개월로 정해 최상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장앤크래프트부르어리 김현 대표는 "500만리터 규모 국내 최대 수제맥주 공장 준공으로 본격적인 수제맥주의 대중화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수제맥주 축제인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30일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가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수제맥주 '과르네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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