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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드론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DJI 브랜드를 비롯해 드론파이터, 패롯, SYMA 등의 인기 드론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드론 전격 출격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행은 기본, 벽을 오르거나 천장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드론 '패롯 롤링 스파이더'는 12만2000원, 초보자도 손쉽게 고화질 공중 촬영을 할 수 있는 'DJI 인스파이어1'는 384만7500원, 실속 있는 가격의 입문용 드론 'SYMA X5C 쿼드콥터 드론'은 7만9000원에 판다. 기획전 내 게시판에 드론 이미지를 올리는 100명을 추첨해 11번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11번가 황윤지 가전팀 MD는 "드론 초보자에게 좋은 10만원대 미만 제품부터 300만원대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드론을 총망라했다"며 "특히 드론이 서로 전파를 발사하면서 공격해 떨어뜨리는 '배틀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드론파이터' 제품에 대한 열띤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1번가 박종철 가전팀장은 "대학, 직업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드론 작동법을 가르치는 수업이 등장하고 드론 동호인들의 정기 모임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국내 드론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캠핑, 셀카, 여행 등 최근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드론에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나 배터리 성능도 진화하고 있어, 드론이 스마트폰과 같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