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의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산구 동부이촌동 300-3번지의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가 그 주인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4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막바지 공사 중이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다. 한강을 남향으로 볼 수 있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굵직한 개발호재로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한강조망권이 가장 좋은 101동 1호라인 고층의 경우 호가가 23억원선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