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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렛츠런파크 부경, 4월 시행 계획 발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4-03 07:4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4월 경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4월 총 경마일수는 4주간 8일이며, 64차례 경주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국산마만 출전하는 경주는 39차례·혼합경주는 24차례다. 국산마·외산마 통합경주는 12차례다. 금요경마는 매주 10경주가 시행되고, 제주에서 5차례 경주가 생중계 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6차례 경주가 시행되고, 서울 10차례 경주가 중계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노을경마'를 시행한다. 노을경마는 마지막 출발시간을 1시간 늦춰 저녁시간대에 경주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금요경마 제1경주의 출발시각이 기존 오전 11시40분에서 낮 12시50분으로 조정되고, 마지막 경주의 출발시간도 오후 6시에서 7시로 조정된다. 매주 금요일 입장시간 역시 오전 11시로 조정된다. 오는 5일에는 3세 국산마를 대상으로 열린는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KRA컵마일 대상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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