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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식품 저염 라인 리뉴얼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08:56


신송식품에서 짠맛을 줄인 장류를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

'신송 고추장'은 시판 고추장에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고추양념' 대신 국내 HACCP 인증 업체에서 청결하게 빻은 고춧가루만을 사용하여 더욱 위생적이며, 색상이나 윤기가 뛰어나고, 텁텁한 맛 대신 깔끔하면서 칼칼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금 과다 섭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하여,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염도를 17% 이상 낮췄다. 또한 타사 대비 곡물 발효물 함량이 높아 발효에 의한 고추장의 참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생양파, 마늘, 하동 대봉감을 넣어 양념 맛은 살리고 염도를 낮춘 '신송 쌈장'과 '신송 된장'도 함께 리뉴얼 하였으며, 패키지 또한 일반적인 장류 패키지에서 벗어나서 '짠맛을 줄인' 제품의 컨셉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 고급스럽게 리뉴얼하여 전통 장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키지에 표시된 마이너스 17%, 15%, 23%는 제품의 특징인 염도를 낮춘 수치를 강조한 것으로, 향후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송식품에서 생산되는 모든 장류 제품은 국내장류업계 최초로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고춧가루 100% 신송저염고추장, 저염된장, 저염쌈장'은 대형 할인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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