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2시간 만에 해제…후쿠시마 원전 상황은?

기사입력 2015-02-17 11:47 | 최종수정 2015-02-17 11:57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17일 오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가 2시간 만에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20분 "일본 북부 도호쿠(東北) 지방 이와테(岩手)현 일대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6분쯤 동북 지방에서 지진이 관측돼 열도를 긴장시켰다.

미국 지질 조사국 (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리히터 규모 6.7에 달하며 진원지는 북위 39.9도, 동경 44.5도로 지하 10㎞ 지역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이와테 현에서는 연안의 시내에서 피난 지시 피난 권고가 발령되어 약 2500명이 고지대 등으로 대피했다.

일본 기상청과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 지진에 의한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 전력 역시 원전에서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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