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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17일 오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가 2시간 만에 해제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6분쯤 동북 지방에서 지진이 관측돼 열도를 긴장시켰다.
미국 지질 조사국 (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리히터 규모 6.7에 달하며 진원지는 북위 39.9도, 동경 44.5도로 지하 10㎞ 지역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이와테 현에서는 연안의 시내에서 피난 지시 피난 권고가 발령되어 약 2500명이 고지대 등으로 대피했다.
일본 기상청과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 지진에 의한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 전력 역시 원전에서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