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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주요 지역에서 진도 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岩手)현에는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8시 47분쯤 10㎝의 해일이 관측됐다.
진원지는 북위 39.9도, 동경 44.5도로 지하 10㎞ 지역에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북동부 이와테(岩手)현에는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원전 주변의 일부 주민 등에게 피난을 권고한 상태다.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