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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최초 사고 관련자 소환 조사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차량 106대 추돌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인천 영종대교 위에서 사고는 11일 오전 9시 45분쯤으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 입구에서 3.8km 떨어진 지점부터 1km 구간에 걸쳐 차량 106대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1차로를 가던 승용차와 택시 2대의 삼중 추돌 사고가 난 뒤 다른 차로로 밀려가던 간 택시를 리무진 버스가 들이받아 처음 영종대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사고 차량들을 보고 급제동한 차도 있었지만, 뒤따르던 차는 멈추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외국인 부상자도 18명 포함돼 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10명이고, 그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12일 오후 2시에 사고와 관련한 1차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사고 개요 등을 밝힐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최초 사고 관련자 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