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면세점,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 오픈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2-10 11:17


워커힐면세점이 지하 1층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제공=워커힐

워커힐면세점이 지난 7일 지하 1층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해 7월부터 워커힐면세점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층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10월 말 전 층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먼저 오픈한 것은 중국 춘절 연휴에 앞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으로 판촉, 마케팅을 위한 것이다. 워커힐면세점은 2008년부터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선구적으로 시계보석 특화 부티크 전략을 펼치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럭셔리 시계보석 전문 쇼핑명소로 인지도와 명성이 높았다.

리뉴얼 오픈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에서는 브레게, 피아제, 예거 르쿨트르, 롤렉스와 같은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론진, 라도 등 매스티지 브랜드 등 다양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 워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약 70여개의 시계보석 브랜드를 판매한다. 또한 중국 VIP 컨시어지가 365일 상주하며, 외국인 전용 VIP 라운지에 전문성 높은 프라이빗 컨설팅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희소성 높은 상품 전시 등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뿐만 아니라 패션명품 부티크와 토산품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남성 패션명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필립 플레인과 6개 남성 패션명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멘즈 컬렉션' 부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패션명품 라인을 강화했다.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톱패션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와 함께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 브랜드 스타일링 편집숍 'YK 셀렉트 숍'을 선보인다. 정윤기가 직접 YK라는 이름을 걸고 브랜드 소싱부터 디스플레이, 마케팅까지 총괄한다. 워커힐면세점 단독 PB 상품 개발과 프라이빗 스타일 컨설팅 등 정윤기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정윤기와 함께 차별화된 한류 쇼핑 컨텐츠와 서비스 구성을 통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워커힐면세점 마케팅팀 방희선 팀장은 "워커힐면세점이 정통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을 통해 보다 여유롭고 품격 있는 쇼핑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워커힐만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면세점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면세 쇼핑관광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와 남성명품, 토산품 매장 리뉴얼은 우리 면세점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신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한국 관광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춘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 21일 양일간 진행하는 하이엔드 워치&주얼리 쇼는 런웨이로 변신한 부티크에서 아름다운 모델들과 함께 눈부신 워치 컬렉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단독 입점 워치 컬렉션을 모아서 '해피타임 인 워커힐'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888달러 이상 구입 시, 100% 경품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함께 당일 1만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고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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