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 '비타코코' 국내 출시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1-30 10:23


탄산음료와 에너지드링크가 범람하던 음료시장에 지갗동이 일어나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중 비타민과 미네럴이 풍부하고 수분 보충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코코넛워터'의 경우 할리우드 스타들이 음용하고 있는 장면들이 포착되며 가장 핫한 건강음료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뉴욕에 지난 2011년 혜성같이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코코넛워터 업계의 1위 브랜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비타코코'이다. 그간 해외직구를 통해 일부 사람들만 맛보고 즐길 수 있던 '비타코코'를 이제 국내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코넛워터의 국내 대중화를 위해 비타코코코리아(지사장 조나단 함)가 출범한 것이다.

비타코코코리아는 코코넛음료 성장 초기단계인 국내환경을 고려해 대중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 코코넛워터의 효능과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그 일환으로 현재 시음행사와 협찬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코코넛워터의 경우 특히 운동 후 근육 수축, 이완과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40개 이상의 피트니스와 요가 스튜디오를 찾아 시음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반응 역시 굉장히 뜨겁다고 한다.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순수 코코넛워터 그대로의 맛에 기존 스포츠음료 대비 15배나 많은 칼륨함유량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코코넛워터의 국내 도입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비타코코코리아는 업계 선도기업답게 가격 거품 없는 합리적이고 착한 소비자가를 책정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것.

한편 로이터통신 금융팀 및 뉴욕소재 무역회사에 근무한 바 있고 현재는 'Hahm & Company' 대표를 맡고 있는 비타코코코리아의 조나단 함 지사장은 "모든 성공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많은 국민이 코코넛워터를 사랑하고 즐길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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