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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2만원대 유·무선 인터넷 포함 결합상품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1-29 16:39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전 방송권역에서 제공 중인 320메가(Mbps)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이어 같은 속도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2월 2일부터 제공한다.

29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HD디지털방송(채널 110개)과 320메가 초고속유선인터넷, 320메가 초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접속장치(GiGa WiFi AP)를 월 2만6000원(3년 약정, 장비 임대료 포함, 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으로 타사의 100메가 인터넷과 방송, 무선접속장치(AP)를 포함한 결합상품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속도는 빠른 것이 장점이다.

결합상품에 제공되는 무선접속장치(GiGa WiFi AP)는 필드테스트 등을 거쳐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24G/5GHz 지원 Dual Band, 최대 1Gbps 유선 GiGa LAN 지원)으로 일반 WiFi보다 3배 빠른 WiFi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가 선보이는 320메가 유·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특장점은 아파트단지 등 특정 지역에서만 기가급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타사와 달리 티브로드 권역 내 모든 고객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빠른 무선인터넷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결합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비용 대비 큰 만족을 줄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출시한 HFC망 기반의 320메가 기가급 인터넷에 이어 무선도 320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유튜브 4K 동영상도 스마트폰으로 끊김없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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