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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리비아 호텔 습격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괴한들은 차량폭탄을 이용해 정문을 공격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서 무차별로 총격을 가해 괴한과 경비원 간 총격전도 벌어졌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이 호텔은 외국 외교관과 사업가, 리비아 정부 관리들이 주로 머무는 곳으로, 괴한들은 외교관들이 주로 이용하는 24층을 겨냥해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부와 한국 정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번 사건의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됐다는 정보를 듣지 못했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S의 리비아 지부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인 시테(SITE)가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IS 리비아 호텔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