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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홍석천의 맛 편의점 도시락으로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11:18


홍석천 라면에 이어 홍석천 도시락이 등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9일 홍석천과 손잡고 도시락을 선보인다.

GS25는 이태원 맛집을 운영하고, 방송에서 퓨전요리 쉐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홍석천과 함께 개발한
마이홍 핫칠리치킨, 마이홍 치킨데리야끼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

마이홍 핫칠리치킨, 마이홍 치킨데리야끼 도시락은 각 각 칠리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활용해 매콤하고 달콤하게 조리한 퓨전치킨 요리를 메인으로, 함께 곁들여 먹기에 알맞은 꽈리 고추버섯볶음, 콘샐러드, 감자튀김을 밑반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 3천5백원.

GS25는 고객들이 핫칠리치킨, 데리야끼치킨 요리를 달걀 지단이 뿌려진 밥에 비벼 덮밥 형태로 먹거나, 반찬으로 즐기는 등 취향에 맞게 취식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GS25는 '마이홍'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홍석천의 사진을 도시락 포장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고객들이 홍석천 도시락임을 알 수 있게 했다.

GS25가 홍석천과 손잡고 도시락을 출시하게 된 것은 퓨전요리 전문가로 이름 높아진 홍석천과 손잡고 퓨전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락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GS25는 지난 해 9월 홍석천과 손잡고 선보인 매운볶음면 컨셉의 홍라면이 출시 후 역대 최단기간 판매를 갱신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이번 퓨전요리 컨셉의 홍석천 도시락 역시 새로운 맛과 홍석천의 브랜드 파워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홍석천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5일까지 홍석천도시락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캔음료를 선물한다.

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이태원에서 맛집을 운영하는 홍석천의 퓨전요리 감각과 GS리테일의 도시락 개발 노하우가 합쳐져 치킨을 메인으로 한 퓨전요리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홍석천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퓨전요리를 색다른 레시피로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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