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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건조한 겨울, 촉촉 피부 지키기 위한 비결 분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09:17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건조함과 전쟁 중이다. 머리카락은 정전기로 인해 부시시해지고 얼굴을 비롯한 팔, 다리 등에는 각질이 쌓여 거칠어지는 것. 이 같은 현상은 낮은 기온과 찬바람, 실내외 큰 온도차 등에 주로 기인하며 해결 방법은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이다. 몸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더불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전용 보습 제품을 사용하면 정전기, 건조증 등 겨울철 불청객을 이겨낼 수 있다.

푸석푸석 피부, 보습 크림으로 촉촉 피부 완성

겨울철 몸은 얼굴에 비해 적은 피지 분비와 낮은 온도, 찬공기 등으로 인해 조금만 소홀해도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 이처럼 건조한 날씨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가려움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샤워 직후 보습제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생활보습 보디전문 브랜드 '더마비'의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은 피부에 집중적으로 보습을 부여하는 보디크림이다. 쉐어버터, 포도씨오일 등의 성분에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가 접목된 MLE 보습과학 포뮬러TM가 적용되어 빠른 피부 흡수와 48시간 보습 효과를 돕는다.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 유해 성분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12,000원)


더마비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
'찌릿' 정전기, 에센스로 메두사 헤어 탈출

수분 부족으로 정전기가 발생해 엉킨 머리카락을 무리해서 빗을 경우 모발 손상, 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플라스틱 빗보다는 나무 빗이 정전기 발생을 완화시켜주며 손질 시에는 모발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장센의 '퍼펙트 세럼'은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오일 세럼이다. 아르간오일, 올리브오일 등 7가지 오일 성분 함유로 극손상 모발을 집중 케어해 준다. 거칠고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윤기와 탄력, 수분량을 높여준다.(13,000원)

울긋불긋 트러블, 스팟 제품으로 극복

건조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는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다. 이때 전용 스팟 제품을 사용해 트러블 부위의 진정을 도울 수 있는데 자칫 피부 건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보습 성분을 확인할 것. 닥터 씨엘포의 '닥터 씨엘포 스팟 연고'는 피부 트러블과 흔적을 완화해주는 스팟 제품이다. 센텔라정량추출물 함유로 피부 진정을 돕고 피부 보습막 강화에 도움을 주어 트러블 케어와 보습이 동시에 가능하다.(41,000원)

허물 벗는 입술 각질, 각질 케어 제품으로 매끈 입술 탄생

입술은 피지선이 없어 다른 피부보다 더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 무리하게 각질을 뜯어내면 출혈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 1~2회 각질 제거 전용 제품으로 자극을 최소화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프레쉬의 '슈가 립폴리쉬'는 입술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입술 전용 각질 제거제다. 브라운 슈가 결정이 자극 없이 각질 관리를 돕고 쉐어버터, 호호바오일이 보습에도 효과적이다.(34,000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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