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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호텔 습격
괴한들이 로비에서 총을 난사하자 호텔 직원들과 외국인 투숙객들은 주차장으로 통하는 뒷문으로 피신했다. 이어 주차장에서 차량 폭탄이 터졌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괴한은 로비에서 경비대와 총격전을 벌이다 도주했다.
리비아 보안 관계자는 "무장 대원들이 호텔에서 외국인 5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호텔 안에는 이탈리아, 영국 및 터키 인 투숙객이 있었으나 공격 당시 대부분 비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린시아 호텔은 2013년 10월 알리 제이단 당시 리비아 총리가 무장 단체에 납치됐던 곳이다.
리비아 호텔 습격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