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옛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자사의 6개 모델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선정 '2015 최고 인기차'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프 체로키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대형 SUV 부문, 닷지 차저는 대형차 부문, 닷지 듀링고는 대형 정통 SUV 부문, 그랜드 카라반은 미니밴 부문, 램 1500는 대형 트럭 부문에서 각각 최고 인기차로 선정됐다.
그랜드 체로키와 체로키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프 브랜드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SUV로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중형 SUV', 'USA 투데이의 최고의 중형 SUV' 등 현존하는 SUV 중 최다 수상 기록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출시된 체로키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인 70여종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에서도 최고의 인기차량을 선정된 것은 지프의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출시하는 등 지프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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