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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 뮤지션리그가 네이버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온스테이지와 손잡고 뮤지션에게 매달 라이브 무대를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인에게는 관객들을 만나는 라이브 무대가 절실한 만큼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두 플랫폼이 만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베스트리거 지원 활동을 강화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뮤지션리그는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350개가 넘는 팀이 5300여 곡을 등록해 활동 중이다.
한편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을 후원해온 네이버 문화재단의 '온스테이지'는 지금까지 매주 한 팀씩 총 223팀, 667편의 고품질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