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25만원보다 8% 낮춘 23만원으로 제시한 것.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날 현대차는 작년 배당을 주당 3000원으로 결정했다. 현대차의 배당성향은 11.1%이며 배당수익률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1.78%, 자사주 포함 시 2.78%가 각각 됐다. 배당이 전년보다 53.8%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나,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평균 배당성향 약 30%보다 여전히 크게 적은 수준이라는 분석.
아울러 1분기에도 재고와 인센티브 증가로 현대차 영업이익이 1조7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할 것으로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