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직구 건수의 73%가 미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해외 직구 규모는 건수로는 1553만건, 금액으로는 15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39%, 48% 증가했다.
건당 구매금액은 50달러∼100달러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달러 이하가 25%, 100달러∼150달러가 27%, 150∼200달러가 8% 순이었다. 1천달러를 넘는 고가물품은 전체의 0.3%에 불과했다.
품목별 수입건수는 의류(19%)가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식품(14%), 신발(13%), 기타식품(11%), 화장품(11%), 핸드백·가방(8%), 완구인형(4%), 가전제품 (2%), 시계(2%), 서적류(1%) 순이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