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접 구매 식품 안전관리가 강화 된다. 글로벌 유명 식품회사 제품의 위생문제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안에 불법식품 유통차단 시스템(e-로봇)을 이용해 해외 직구로 유입되는 불법식품 판매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할 계획이다. 사이트를 발견하면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2일 사이 모든 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가 이뤄지기 까지 1주일에서 2주일이 걸렸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