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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승용차 사고, 여행 다녀오는 길에 일가족 4명 참변…사고 원인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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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승용차 사고

인제 승용차 사고

가족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일가족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7시 30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44번 국도에서 홍천 방향으로 유모(40·경기 평택)씨가 몰던 그랜저 TG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으며, 도로 오른쪽 콘크리트 구조물도 심하게 부서져 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이모(62·여)·유모(41·여)·차모(37·여)씨와 유모(5)양 등 4명이 숨졌다. 운전자 유 씨와 유 모(3)군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 눈이 없었고, 직선 도로인 만큼 눈길 사고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

인제 승용차 사고, 정말 안타깝다", "

인제 승용차 사고, 남은 가족들은 어쩌나?", "

인제 승용차 사고, 사고 원인이 뭐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유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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