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식 액변분할을 검토하고 있다.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는 20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거래소 주최 코스피 저유동성 종목의 액면분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삼성전자 입장에선 액면분할을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 저유동성 종목의 액면분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위한 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코스피에서 거래량 비중이 0.09%에 불과해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처럼 주주친화적인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