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락여파로 항공기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개월만에 74%(미주 기준)나 급락했다.
또 중동·대양주 노선은 48달러에서 14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26달러에서 7달러로 인하된다. 중국·동북아는 17달러에서 5달러로, 동남아는 22달러에서 6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0달러에서 3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아울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800원에서 4400원으로 50% 내려간다.
업계에선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비행기 탑승객들은 조만간 유류할증료 부담을 질 필요가 없을 전망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