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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3:46


미세먼지와 강추위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올 겨울에는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클렌징과 보습의 중요성이 새삼 조명 받고 있다. 이에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다면 클렌징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즉시 손을 닦고 세안을 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때 너무 뽀득뽀득한 느낌을 주는 비누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천연 성분의 촉촉한 비누가 좋다.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비롯해 마누카 꿀이 함유된 그라함스의 내츄럴 소프는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촉촉함을 주면서 더러움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세안 후에는 고농축 보습제로 피부를 안정화시켜야 한다. 연고 같은 밤 형태의 보습제는 지속력과 수분력이 뛰어나 미세먼지는 물론 겨울철 칼바람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장벽 회복에 탁월하다. 보습에 탁월한 포도씨오일, 홍화씨오일, 아마인오일 등이 함유된 내츄럴 수스-잇 밤은 얼굴부터 몸까지 바를 수 있어 멀티밤으로 유용하다. 특히 파라벤, 미네랄오일 등 유해화학성분이 없어 어린 자녀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예방하려면 콘택트렌즈 대신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머플러나 마스크로 호흡기를 가리도록 한다. 또 미세먼지의 유입방지를 위해 창문은 꼭 닫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라함스 코리아 관계자는 "계절을 불문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청결한 피부관리를 통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며 "피부가 초미세먼지와 건조한 바람 등으로 예민해진만큼 천연성분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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