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www.ht.co.kr 대표이사 신정훈)의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5일~11일) 만에 초도 물량 54,000박스가 완판되면서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을 이어갈 조짐이다.
허니통통은 출시와 함께 SNS에서도 '허니버터칩 제2탄', '허니버터칩 동생'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가늠하는 새로운 척도로 주목 받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13일까지 허니통통 관련 게시물만 9천 건을 넘어서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SNS에 허니통통 구입 및 시식후기를 올리는 등 새로운 허니시리즈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후기와 댓글이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부장은 "허니버터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허니시리즈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라며, "경쟁사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오리지널 제품의 차원이 다른 맛으로 감자스낵 시장을 확고하게 주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