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청정원이 순창 브랜드 전통의 자연숙성 양조간장 제조기술로 개발한 발효조미료 '요리에 한수' 시리즈를 출시한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요리솜씨가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도 단 '한수(한스푼)' 만으로 요리의 맛을 살릴 수 있다.
기존 액상조미료와 비교해 간장 향이 적고 깔끔하며 간장 보다는 감칠맛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요리에 사용시 먼저 '요리에 한수'로 맛을 내고, 이후 소금 간을 별도로 하면 원하는 적당한 간과 맛을 낼 수 있다.
신제품 발효조미료 '요리에 한수'는 깔끔한 맛과 깊은 맛 2종으로 출시돼 음식의 종류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
먼저 콩과 야채로 만든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는 은은한 감칠맛에 간장 향이 적어 깔끔하고 담백한 요리에 알맞다.
자연스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아 각종 국이나 죽, 나물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야채육수에 소고기 육수를 더 한 '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는 입에 착 감기는 깊은 맛의 국물 요리에 제격이다. 해물요리보다는 육류나 야채를 원료로 한 전골이나 조림, 구이 요리에 사용하면 맛의 어울림이 더욱 좋다.
대상 청정원 조미료 담당 이건철 매니저는 "개인의 기호나 음식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2종류의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천연재료와 자연발효기술을 적용해 자연 숙성시킨 콩발효액에 야채육수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은 기존 자연조미료 '맛선생' 브랜드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한수' 브랜드를 통해, 올해 자연조미료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