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해지고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실내에서의 난방기구 때문에 건조해진 실내 공기로 피부는 점점 건조해지곤 한다.
특히 피부가 유난히 얇은 눈가 같은 경우 피부 탄력이 금방 떨어질 수 있다. 그에 따라 눈밑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고 볼록 해지면서 피부의 색소침착이 생기게 되면서 눈밑고민을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신사역에 위치한 이노성형외과 권인오 원장은 "눈밑을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선 불룩해지는 눈밑지방과 눈 밑 뼈대 테두리의 경계현상을 교정하는 눈밑지방재배치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결막부위를 절개한 후 밀려나온 눈 밑 지방을 눈 밑 뼈 테두리(눈물고랑) 부위로 골고루 재배치해 고정시킨 후 결막을 봉합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 이지만 "수술 시 지방을 잘못 배치하거나 눈밑지방과 이를 둘러싼 근막과 늘어진 조직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눈밑지방재배치 효과를 볼 수가 없다.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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